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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5 새해 특집] 산업별 전망 - 수출
지난해 한국 경제를 지탱해 주던 수출이 올해 흔들릴 우려가 크다. ▶미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고▶반도체 등 주력 수출제품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▶중국이 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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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5 새해 특집] 세계경제 전망
세계은행을 비롯한 국내외 기관들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4%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. 최근 5년간의 평균인 3.5%보다는 높은 수치다. 그러나 올해 세계 각국은 지난해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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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수출 체감경기 불안
내년도 수출 경기에 대한 지역기업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.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가 지역 163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(EBSI)을 조사한 결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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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정부·기업, 해외자원 개발 손잡아야
고유가 여파로 올해 원유를 비롯한 석탄.가스 등 에너지 수입액이 사상 처음으로 400억달러를 돌파했다. 에너지 자원의 수입액이 400억달러를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며, 지난해 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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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개 기업 부채비율 100% 아래로 "투자대신 빚이나 갚자"
증권거래소와 코스닥 상장.등록기업의 평균 부채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100% 아래로 떨어졌다. 기업들이 빚을 늘려 투자를 하기보다 돈을 버는 대로 빚 갚는 데 주력한 결과다. 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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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원자재 수출 규제
중국이 내년 1월부터 알루미늄과 구리.니켈 등에 수출세를 부과해 수출 물량을 줄여나가기로 했다. 이에 따라 국제시장에서 이들 비철금속의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. 신화통신은 중국 재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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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일보, 50대그룹 '닭띠해 경제 전망'
국내 50대 그룹의 70% 가까이가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3%대로 예측했다. 나라 안팎의 경제.경영 환경이 워낙 불투명해 경기회복을 기대하려면 1년 이상 더 기다려야 한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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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부가세율 낮춰 내수경기 살려야
경쟁국들의 부가가치세 세율은 2~3% 정도인데 비해, 한국의 세율은 10%다. 다시 말해 우리의 소비자 물가는 경쟁국에 비해 부가세 만으로도 7~8% 정도 높다. 수치상으로는 7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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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·기아차 허리띠 졸라매기
현대.기아차가 내년 사업예산을 대폭 줄인다. 현대.기아차 관계자는 14일 "기아차의 경우 내년도 예산(인건비.고정비 등을 포함한 회사 살림)을 당초 계획보다 30% 정도 삭감하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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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강값 2005년초 더 뛴다
철강 가격이 내년 초에도 큰 폭으로 오를 전망이다. 중국.인도 등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.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은 9일 철강 전문가들의 발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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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"에너지·관광 뜨고, 기계·비철금속산업 진다"
내년 중국에서 돈을 벌려면 석유와 관광호텔,가스산업 등에 투자하라. 대신 기계제조업이나 비철금속 부근에는 얼씬도 하지마라. 무역협회가 최근 발표한 '2005년 중국의 산업별 경기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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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 대기업 '살 빼기' 돌입
코오롱.현대중공업.KT 등 일부 대기업에 감원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. 코오롱 그룹은 지난달 25일 임원 23%를 감원한 데 이어 주력업체인 ㈜코오롱은 3일 조기퇴직 우대제를 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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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가오는 위안화 절상] 下. 일본·동남아의 대응책
위안화 절상 흐름에 맞춰 일본 및 아시아 경쟁국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. 일 정부는 이미 지난 4월부터 중국 통화당국과 10여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"위안화 절상은 대세"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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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가오는 위안화 절상] 下. 국내 경제 득실
'중국 정부의 위안화 평가절상은 시장의 허를 찌르는 방식으로 전격 단행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지금부터 대비해야 한다'. 위안화 평가절상에 대한 시장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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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황] 환율하락에 철강주 급등
이달 내내 출렁거리던 증시가 하루 제자리걸음을 했다. 25일 증권거래소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.07포인트(0.01%) 내려 872.49에 마감했다. 전날 미국 증시가 기술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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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교생 창업 '이코노미 프로젝트'
▶ (위부터) 현도정보고교 "낭랑18세"팀. 한영외국어고교 "리메인"팀. 스스로넷미디어스쿨 "두빛나래"팀. 중앙일보와 씨티그룹이 고교생들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해 실제로 사업을 해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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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장사 원가부담률 "매출액 78%에 육박"
고유가 등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기업의 수익성이 나빠지고 있다. 특히 상장회사 중 23개사는 원가부담이 매출액보다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. 상장회사협의회는 12월결산 394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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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사주 매입 끝낸 삼성전자 오름세
삼성전자 주가가 자사주 매입의 종료 시점에 즈음해 오름세로 돌아섰다. 삼성전자는 18일 오전 13만3180주를 사들여 지난 9월 17일 이후 진행해온 400만주의 자사주 매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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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철강업계 원료확보 전쟁
국내외 철강업체의 원료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. 세계 철강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철강재의 원료가 되는 철광석과 원료탄의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해 생산량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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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3분기 성적표' 기업들 울상
내수 부진과 수출 증가세 둔화로 기업들의 실적이 계속 나빠지고 있다. 17일 증권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사 544개사의 3분기 실적은 2분기보다 악화된 것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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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개 대기업 불법 하도급 조사
공정거래위원회가 15일 기계.화학 업종의 12개 대기업에 대한 불법 하도급 조사에 착수했다. 대기업이 하도급 기업에 대한 납품 단가를 일방적으로 낮춤으로써 경기 침체와 원자재.기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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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업계 매출 늘고 이익 줄고
현대중공업.대우조선해양.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업계 빅3의 3분기 실적이 일제히 나빠졌다. 현대중공업은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903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었으며 당기순손실 330억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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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율아우성…수출중기 73%, 기존 계약들 모두 적자
냉장고 부품을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에 수출하는 거성전자는 요즘 골머리를 앓고 있다. 최근 환율이 급락하자 해외거래선이 대금 결제를 며칠씩 늦추면서 수출단가를 10% 깎아달라는 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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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출 간판기업들, 환율 충격 작다
삼성전자.현대차.포스코.현대중공업 등은 국내 전자.자동차.철강.조선 등 4대 수출 업종의 대표선수다. 삼성전자가 지난해 34조원을 수출한 것을 비롯해 이들의 수출액은 12월 결산